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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건축대학, 제1회 국제 디지털 건축 워크샵 진행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6월 24일(월)부터 7월 1일(월)까지 8일간 “International Digital Architecture Summer Workshop 2019 in Kookmin University”을 진행하였다.

2019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 디지털 건축 워크샵은 세계에서 주목받는 해외 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건축트랜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참여자들은 워크샵을 통해 글로벌 건축가로 성장을 위한 건축 분야의 국제적 감각 및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 워크숍에는 시라큐스대학교 David shanks 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버팔로 캠퍼스 송진영 교수, 세종대학교 성우제 교수, MXM Architects 이규환 대표가 2개 스튜디오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28명의 본교 및 타교 학생, 건축설계사무소 실무자들이 참여하였다. 4명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스튜디오별 각 2개 팀으로 총 4개팀으로 나누어 프로젝트형 설계과제를 수행하였다. 

본 워크숍은 Grasshopper 기초에 대한 사전워크숍(2일)과 스튜디오별 본 워크숍(2일), Fabrication(3일), Final Critic(1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Grasshopper를 이용하여 한국전통 문양을 응용한 모형 제작, 건축과 전자공학을 융합한 디지털건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각 스튜디오에서는 로봇팔, 아두아노 LED 모듈 센서, 3D printer, 진공성형기, 레이저컷팅기를 이용하여 모형을 제작하고, 워크샵 최종 크리틱에는 건축분야 전문인 이시형(AGOSSIP), 김재환(JART), 강현석(SGHS), 김건호(SGHS), 박상욱(Arktonic), 임미정(STPMJ) 건축가와 남정민(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7인을 초청하여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대학교 건축대학에서는 워크숍 관련 자료들은 책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건축대학 이경훈 학장(건축학부 교수)은 “해외 유명 교수들을 초빙하여 디지털건축 최신 트랜드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및 폭넓은 시야를 제공할 수 있는 국제 워크샵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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