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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처, 장학재단에 ‘감사편지’ 쓰기 행사 진행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학생처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이라는 사랑을 전해준 외부장학재단에 감사함을 담은 학생들의 손편지를 직접 전달하는 ‘감사의 편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관 차원에서의 사례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편지를 작성하여 외부장학재단에 전달하는 사례는 흔치 않아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한마디 말로도, 간단한 문자 메시지로도 가능하지만 펜으로 한 글자씩 정성을 담아 써 내려간 손편지야말로 그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무엇보다 좋은 매개가 된다.

 

국민대는 지난 해 겨울학기에 약 150여편의 편지를 접수받아 한국장학재단 외 39개 외부장학재단에 편지를 전달했다. 춘천시민장학복지재단은 국민대학교에 감사를 표하며, 장학수혜자를 인터뷰하여 지역신문에 해당 내용을 게재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편지에는 “장학금은 인생의 변화를 주었고, 가정을 화목하게 만들었으며, 자신을 단련시켜 주었습니다.” “장학금은 저에게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간절히 원하고 열심히 살다 보면 살 길이 열린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와 같은 진솔한 감사의 표현뿐 아니라 “대학 생활을 통해 받은 이 혜택을 졸업 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미래의 포부를 내비치는 의지도 가득했다.

 

한편, 국민대 학생처는 외부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를 대상으로 감사의 편지 공모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국민대 심인보 학생처장(나노전자물리학과 교수)은 “국민대 장학생들의 감사 표현을 편지 형식으로라도 외부장학재단에 송부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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