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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르신에 ‘스마트폰 교육’ 국민대 등과 협력

 

서울 성북구는 국민대, 성북경찰서와 손잡고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국민대와 함께 국민대 학생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는 ‘스마트 빌리지(Smart Village) 사업’을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 구는 월곡1동을 시작으로 57회에 걸쳐 20개동 156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 빌리지는 국민대가 제안한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노년층의 정보 불평등을 해소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교육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과 카카오톡, 유튜브, 줌(ZOOM) 사용법 등을 다룬다.

 

구는 성북서와는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교육에 나선다.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비하고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성북서 지능범죄수사팀과 협력한 것이다. 구는 스마트폰 교육과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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