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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내년에는 체육선생님으로 교생실습?
[마이데일리   2006-01-04 10:22:39]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탤런트 이완이 2006년 목표로 방송생활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뜻을 밝혔다.

지난 12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완은 "대학교 2학년 데뷔와 함께 휴학 후, 2년이 지났다. 2006년에는 복학을 해야 한다"며 "2006년에는 방송생활과 함께 학업활동에 충실히 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체육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완은 2003년 '천국의 계단'에서 신현준의 아역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작은아씨들' '백설공주' '해변으로가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이완은 SBS 새수목드라마 '천국의 나무' 주연으로 캐스팅, 3일 일본 나가노로 출국 3월 8일까지 촬영한다.

지난 여름 '해변으로 가요'에서 해상안전요원으로 출연해 운동실력을 자랑했던 이완은 100m 달리기가 11초 대일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고 재능을 갖고 있다. 이완이 계획대로 드라마 촬영 후 2006년 3학년에 복학하면, 2007년에는 체육선생님으로 교생실습을 나가게 된다.

이완은 "드라마 촬영을 끝낸 후 곧 3학년으로 복학할 것이다. 학업에 충실히 하며 방송활동을 하겠다"며 "아직 2007년 연이어 학교를 다닐지 휴학을 하게 될지 정하지 않았지만, 다닌다면 교생실습을 나가게 될 것이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지난 2003년 한남대 미술교육과 재학 중 연예계에 데뷔한 권상우도 대전 동산중학교에서 미술교생 실습, 이완 또한 체육선생님으로 교생실습을 나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06년, 학업과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이완. 사진제공=SBS]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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