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민관학 전문가 SI혁신포럼 발족된다
2004-06-24 08:40

 SI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이 손잡은 ‘SI혁신포럼’이 24일 공식 발족된다.
 SI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은 SI산업 관련 정보교류와 산업활성화 전략 및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한국SI학회(회장 김현수 국민대 교수)를 주축으로 SI혁신포럼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SI혁신포럼은 매월 4째 주 목요일에 조찬모임을 갖고 △높은 내수의존도 △대기업 및 중소기업간 상생전략 부재 △CMM 등 등급수준과 현장 프로젝트간 괴리 △정부의 예산제도 및 관행의 불합리 등 SI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에 대한 혁신방안과 정책대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SI혁신포럼에는 최준영 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서삼영 한국전산원장·정국환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최창학 정부혁신위 전자정부팀장 등 정부·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다수의 산업·학계 관계자 40여명이 위원 및 간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SI학회는 24일 오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피코크룸에서 SI혁신포럼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갖고 주요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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