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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산림청 ‘산사태 통합관리 전문인력양성센터’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4월 8일(월) 산림청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산림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은 산림과학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R&D 기술혁신을 주도할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민대는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최병암), KBioLab(대표이사 김태종)과 함께 산사태 예방, 관리 및 복구·복원과 관련된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제안서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향후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임산생명공학과 및 기후기술융합학과의 교수진들이 교육과정 및 연구개발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한국치산기술협회, KBioLab과 함께 산사태 분야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산사태 통합관리 공동연구 등을 최종 목표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능력 배양을 위한 특성화 교육과정·연수프로그램 개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산사태 전문인력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산사태 우려지 예측·통합관리 현안 연구 등을 중심으로 산림재해인 산사태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장인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이창배 교수는 “체계적인 인력양성과 연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치산기술협회, KBioLab과 정기적 산학 세미나 개최와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유관 산업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우리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교육과정-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실무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4년 9개월이며, 36억 6천 7백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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