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Tip&Tech #5] 시험기간을 위한 야식만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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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 주 긴 휴식 끝에 찾아온 중간고사. 둘째 주가 시작됐지만 아직 몸도 마음도 공부할 자세가 아니다. 하지만 어쩌랴 ‘조금만 더 참자’하고 마음먹은 국민*인들. 매일 밤 중간고사를 위해 눈에 불을 켜고 공부에 열중하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꼬르륵 소리. 출출한 배를 움켜쥐어보지만 소용이 없다. 이런 국민*인들을 위한 초간단 야식요리를 소개한다. 야심한 밤 당신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을 야식이 준비되어 있다. 짜잔.
1.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잘 섞어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붓는다. (도우를 만든다 생각하고 동그란 모양으로 익히는 게 포인트!) 계란과 치즈가 만나 뜨거운 접시를 꺼내자마자 고소한 향이 코끝을 맴도는 야식이다.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은데 피자 배달을 기다릴 시간이 아까울 때 만들어 먹기 딱이다. 냉장고에 계란이 다 떨어졌다면, 남아 있는 찬밥을 깔고 그 위에 재료와 치즈를 올려도 나름의 모양을 갖추고 맛도 있다.
1. 우선 떡을 씻어 양념을 만들 동안 잠시 물에 담가둔다. 누구는 시험이 1개, 2개 밖에 없다는데, 나는 과제에 시험에 “지친다 지쳐.” 시험기간 때마다 찾아오는 이 극심한 스트레스는 어떡하지? 바로 이럴 땐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 매콤한 야식이 최고지. 국물이 없는 떡볶이라 해서 붙여진 그 이름 ‘기름떡볶이’다. 매콤한 양념을 버무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떡볶이를 먹으면 허기진 배도 마음도 금세 든든하다.
1.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치즈를 가지런히 잘라 나눈다. (종이호일을 꼭 깔아줄 필요는 없지만 설거지를 생각해서 깔아주는 편이 좋다.) 입은 심심한데 아직 시험범위를 다 공부하지 못해 시간이 부족할 때, 간단하게 입요기를 할 수 있는 간식이다. 땡 소리가 울리자마자 집어먹을 수 있어 온기가 살아있는 바삭함이 일품이다. 시간이 촉박하다고 해서 너무 서두르면 치즈 조각이 잘 잘리지 않을 수도 있다.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치즈를 조심히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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