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Sungkok Global Ambassador 2008에 도전하라

Sungkok Global Ambassador 2008 설명회가 3월 27일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대학원생과 학부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06년 18팀, 2007년 19팀이 해외탐방의 축배를 들었던 성곡 글로벌 앰배서더. 2008년에는 과연 어떤 팀이 그 잔을 차지하게 될까? 
 
팀당 5~7명이 모여 "우리가 어느 나라를 지원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 에 대해서 고민하는 팀들이 보인다. 국제교류팀에서는 "해외 탐방의 취지와 주제에 맞추어 본교를 홍보하고, 향후 국제 교류에 기여, 현실성이 있는 팀을 위주로 뽑을 생각이다." 라고 말하며 "사전 활동 계획서와 자신의 과를 통한 연계성, 어학 능력 등 통해 선발과정을 최대한 공정하고 심의 있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4월 23일 ~ 29일까지이며 지원서는 소속 또는 유관 단과대학 교학팀에 제출하면된다.
(이때 팀 구성원이 연합일 경우 <경영 3명, 법 1명, 교육 1명>이면 지도 교수님의 소속 단과대학에 지원하면 된다.) 각 단과대에서 1차적으로 심사를 해서 1/2배수를 국제교류팀으로 보내고, 2차 심사는 5월 하순경 국제교류팀에서 면접과 서류 심사를 동시에 진행한다.(신청자격과 지원방법에 대해서는 하단의 시행안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Sungkok Global Ambassador 의 목표>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과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곡 글로벌 앰배서더는 개교60주년기념사업으로 2006년에 시작되었다. 우리 학교 발전전략 <도약2010- 세계로 향하는 민족의 대학 이미지 정립>의 본격적 실천인 셈이다. 이 날 설명회에서 국제교류팀 김정국대리는 학생들에게 앰배서더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명했다.

1.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시각과 국제경쟁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한다.
“세계의 모습들을 책이나 TV로 접할 수 있겠지만 직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외국인들이 어떻게 사고하는지,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앰배서더는 여러분들에게 외국의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경험하고 국제 감각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열심히 자료 수집을 하고 현지사정을 파악하십시오. 토론을 거쳐서 준비하십시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열심히 준비한 만큼 얻어가는 것도 클 것입니다.”
  앰배서더는 학생들에게 진취적인 기상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시각과 국제경쟁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2.  국민대학교를 알리고, 세계 유수의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를 강화한다.
“앰배서더는 학생들의 활동을 통해 세계 현지 대학과 공공기관을 방문하면서 우리 학교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홍보하는 역할도 합니다. 우수한 외국학생들을 유치함으로써 우리학교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제교류를 강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07년 앰배서더 대상을 차지한 팀은 우리가 배웠던 IT강의를 외국에 나가 진행해 우리학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어 교육을 통해 우리의 문화도 알렸습니다. 
  또한  2007년 우수상을  차지한 팀은 무인자동차관련한 주제로 앰배서더에 참여했는데,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 가서 같이 홍보도 하고 무인자동차 대회를 앞두고 있었던 플로리다 대학교의 자동차 제작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활동은 우리학교가 2008년부터 플로리다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글로벌 앰배서더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지금.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학교 차원에서도 2008년 글로벌 앰배서더의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Sungkok Global Ambassador 의 차별화>

국제화의 경쟁 속에 각 대학마다 많은 해외탐방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국민대학교 성곡 글로벌 앰배서더는 조금 더 특별하다. 학생들과 교수가 함께 참여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지도교수를 동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도 교수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게 되면 학생들의 학습효과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앰배서더 활동은 대부분 각 단과대별로 전공 특성에 맞게 준비한다. 따라서 지도 교수의 참여는 활동 주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준비과정에서 학생들만 contact을 하는 경우 활동 범위가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도 교수의 참여를 통해 나라별 기관들과 각 대학의 연구실 방문 활동 등이 더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고 이는 활동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활동계획서를 작성할 때, 지도교수님께 활동계획을 알려드리고 충분히 지도 받으라.”고 당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임지연(법 07)양과 성곡글로벌앰배서더(SGA)에 관해 미니인터뷰를 가졌다.

- SGA를 알게 된 계기는?
  작년에 법학부 선배님을 통해 앰배서더를 알게 되었다.

-이번에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느 국가에 지원할 생각인가?
  아무래도 법학과다 보니 법학에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지원할 생각이다. 아직 구체적인 주제는 정하지 못했는데 이제부터 조금씩 조사하고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나라는 독일이나 일본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독일이 법학 관련 탐구주제가 많이 있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SGA의 장점은?
  학생들이 직접 다른 나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그리고 학문적인 측면에서 팀을 구성해 교수님과 함께 가는 것이라서 더 많이 배우고 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다. 혼자가는 것보다 더 많은 성과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을 거 같다.

-SGA에 함께 할 교수님은 정해졌나?
  법대 교수님들 중에 몇 분 생각해 놓은 분들이 있다. 그 중 정진석 교수님도 계셨는데 벌써 다른 팀과 함께 준비하고 계신다고 했다. 내가 한발 늦은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에 다른 교수님들께 연락을 드려봐야 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SGA에 대해서 바라고 싶은 점이 있다면?
  지원하는 팀을 좀 더 많이 뽑았으면 좋겠다.

<Sungkok Global Ambassador 의 최고의 지원>

국제교류팀에서는 "많은 학교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렇게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학교는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다." 라고  말하면서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실제로 중국, 몽골, 동아시아 등 80만원 지원부터 미국, 유럽, 호주 150만원까지 경비를 지원하며, 그 외에 여행자 보험 및 통신비를 5만원 지급한다. 그리구 추후 결과를 종합, 발표회를 개최하여 우수 팀을 뽑아 팀당 10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지원할 때 유의 할 점 몇 가지가 있으니 이것은 국제교류팀에 문의(본부관 311호 02-910-4116))

앞으로 지원서 접수기간(4.23~29)까지 약 한달 정도가 남았다. (앰배서더의 자세한 사항은 학사공지 <성곡 글로벌 앰배서더(SGA) 2008시행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 ‘활동주제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고 있으며 활동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이가?’가 1차 관문의 열쇠다. 

혹시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가? 늦지 않았다.  Sungkok Global Ambassador 2008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또다른 나를 발견하자. 그리고 축배의 잔을 들고 외치자. Cheers!


[ ‘성곡 글로벌 앰배서더(SGA) 2008’시행안내 자세히 보기]
이전글 '내일을 꿈꾸다' 제 40대 총학생회를 만나다
다음글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가게<국민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