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미래를 디자인하라'-빨주노초파남보! 당신에게 필요한 '느낌표 무지개'! | |||
---|---|---|---|
이제는 '?' (물음표)에서 벗어나 '!'(느낌표)로 향하라. 삶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 때, 그것은 비로소 우리 인생의 일부분이 된다. 혹시, 당신도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디자인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느낌표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집중하라. 지금부터 그 답을 찾게 될테니!
오세훈 서울시장초청 특별강연이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5시,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렸다. ‘미래를 디자인하라’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이성우 총장을 비롯한 교수·학부생·대학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강 르네상스· 여행(女幸) 프로젝트· 천만 상상 오아시스 등을 통해 서울시를 디자인 해나가고 있는 오세훈 시장. 그는 예쁘게 꾸미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만이 디자인이 아니라 도시와 비즈니스, 그리고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것 모두가 디자인이라 말했다.
세계의 경제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앨런 그린스퍼는 말했다. 자판기 커피보다 스타벅스의 독특한 분위기를 돈으로 사고, 백색가전 아트 마케팅과 같이 ‘비슷한 기술력이라면 무엇으로 포장해서 파느냐’가 중요한 21C. 좌뇌(이성)의 역사에서 우뇌(감성)의 역사로 바뀌고 있는, MBA대신 MFA가 뜨는 시대다.
2. Orange! Consideration - 타인을 배려하라! 오세훈 시장은 목민심서의 “어떻게 일한 사람이 가장 잘한 사람인가?”가의 질문에 “ 사람이 그 자리에서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면 가장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지도자 오바마의 매력은 오바마의 어머니가 강조한 간단한 원칙인 “네게 그렇게 하면 기분이 어떨 것 같니?를 생각하며 행동한데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예를 들며 Consideration(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 인사정책 역시 공감에서 나왔다고 한다. “서울시 공무원의 인사절차는 인사과과 담당하지 않는다. 사내 헤드헌팅을 통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직급 상원이 뽑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4천명 중 3번 로테이션 되서 300명이 남았다. 이러한 사내헌팅을 통해 처음 뽑힌 사람들은 능률이 오르고 뽑히진 못한 사람은 더욱 분발하는 계기를 되어 업무 분위기가 좋아진다.” 고 전하며 상급자들은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을 먼저 자기부서로 데려가기 원한다고 전했다.
21C보다 넓은 시야와 균형감각을 요한다. 타 분야와의 균형을 이루는 사람이 승자다. 이제 한 우물을 파는 전문가(I형 인간)를 원했던 시대는 가고 전문성에 통찰력 가진 멀티 플레이어 (T자형 인간) Specialist & Generalist 를 요구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전 세계의 이노베이션 공장으로 불리우는 IDEO 는 전 세계에 8개의 사무실 직원수는 500명 밖에 없는 회사이다. 하지만 디자이너, 건축학, 역사학, 엔지니어, 언어학자, MBA 등 다양한 배경에서 여러 전공을 한 사람들이 모인 이 회사는 현장학습을 하고, 끝없는 브레인 스토밍을 한다. 이 회사가 만든 6개 바구니 끼울 수 있는 개방구조의 쇼핑 카트는 세워놓고 바구니만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어린이 의자와 컴홀더 카트를 옆으로 밀수 있는 뒷바퀴를 장착해 만들어졌다.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신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IDEO의 사례를 언급하며 여러 사람의 조화와 균형이 얼만큼 중요한 것인가 이야기했다.
4.Green! Playing &Fun - 재밌게 즐기며 놀자! ‘잘하는 것이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이 즐기는 것만 못하다’ 말이 있다. 무슨 일을 하던 간에 즐기는 사람은 따라잡지 못한다. 한마디로 그 분야에서 즐겁게 놀아야 성공하는 것이다. 그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경영에서 알 수 있듯 “창의력이 강한 사람이 성공한다”며, 카르페디엠! 인생을 즐기라고 말했다. 또한 창의적 제안을 하는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사이버머니와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창의시정을 통해 반포대교 분수 건 등 총 1,417건 채택되어 실행되었고 , 천만상상오아시스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세기 인재는 품격 있는 글로벌 사회 구축의 중심이다. 국부의 81%는 사회적 자본이 창출하는데 ‘사회적 자본’이란? 법질서·신뢰·효율적인 정부조직 등의 무형자본' 등을 말한다. 1인당 ‘사회적 자본’ 선진국이 30만 달러 정도이고 우리나라는 10만 달러 수준이며 , 우리는GDP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가 되는 데에 12년이 걸렸다. 3만 달러 시대로 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과제의 열쇠는 무엇일까?
6. Indigo! Global mind - 해외로 눈을 돌려라! 인재관리의 글로벌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해외로 눈을 돌려라! 그 중에서도 남들이 가지 않은 곳을 개척하라! 그 나라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자산이며 세상은 넓고 비즈니스 기회는 많다.
7. Violet! Success - 성공의 의미를 디자인하라! " 무엇을 목표로 인생을 디자인 할 것인가? 바로 ‘성공’이다. 각자 그리는 성공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 나이 때에는 여러 가지 생각이 지배할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들을 성공을 위해 디자인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마지막으로 랄프 알도 에머슨의 ‘성공’이란 시를 읊으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성 공 > -랄프 알도 에머슨-
와서 살고 싶고, 관광하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 그리고 서울시의 디자인 대표로서 시민들의 물음을 느낌표로 바꾸어 가고 있는 오세훈 시장. 그와 서울시민이 함께 그려가는 서울의 무지개와 우리가 그려 나갈 무지개가 더 높고 넓게 그려진다면, 무지개 너머에 있는 문화도시 서울과 우리의 꿈도 더 크게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 일곱빛깔 무지개를 잊지 말자!
Over the rainbow,
|
이전글 | 국민대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
---|---|
다음글 | 제 5회 국민찰칵콘테스트 최종 수상작품 UC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