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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와 독일 IPG Automotive, 자동차 글로벌 인재 키우기 손 잡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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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독일 칼스루에(Karlsruhe)에 본사를 두고 있는 IPG Automotive GmbH(대표 Steffen Schmidt, 이하 IPG)는 19일(수) 오전 11시 국민대에서 산학협력 MOU 체결 및 기업인력재교육센터인 ‘IPG Automotive Training Center’(이하 IPG교육센터) 설립을 기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IPG는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자동차의 개발 과정에서 요구되는 인지·제어·판단 분야의 다양한 설계 사항을 검증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들은 차량동역학 소프트웨어인 CarMaker와 차량 샤시모듈의 검증시스템인 HILS시스템을 전 세계의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LINC+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국민대는 자동차공학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산학협력에 집중적인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금번 IPG와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대는 특히 ADAS 및 자율주행자동차의 가상 개발 및 검증 분야에서 우수성을 높이게 된다. IPG교육센터의 센터장을 맡게 된 자동차IT융합학과 박기홍 교수는 “본 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IPG 독일본사를 4차례 방문하였으며, 최고의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독일의 기업인력재교육과정을 직접 수강하며 교육센터의 설립을 준비해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 유지수 총장은 “2014년 IPG본사와 독일의 대학·기업을 순방하며, 자동차분야의 독일식 산학협력 모델을 국민대에 도입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국민대가 자동차 ADAS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적인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IPG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IPG의 Steffen Schmidt는 “오늘 IPG교육센터의 설립은 2011년부터 당사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보여준 국민대의 놀라운 노력과 기술력의 결과”라며 “국민대가 개발하고, 본 교육센터를 통해 기업 엔지니어들에게 제공될, ‘HILS 모델링’ 강좌는 세계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훌륭한 컨텐츠를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편,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대 유지수 총장과 IPG 대표 Steffen Schmidt를 비롯해 국민대 박찬량 교학부총장, 정승렬 기획부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장, 허승진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김정하 자동차융합대학장, 남창훈 IPG한국지사 대표, 박기홍 LINC+ 자율주행ICC센터장 등 내외 귀빈 십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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