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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국방경영 등 실무교육…글로벌인재 키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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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전공과정 학생 선발 74명 전문 교수진 갖추고
국민대 경영대학원이 2020학년도 경영학 석사(MBA)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경영MBA △리더십과코칭MBA △AI빅데이터MBA △국방경영MBA 등 4개 전공이다. 원서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MBA 과정은 4학기제로 운영된다. 리더십과코칭MBA는 국내 최초로 한국코치협회(ACPK)와 국제코치연맹(ACTP)에서 인증을 획득한 학위 과정이다. 정규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석사 학위는 물론 국내·국제 코칭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리더십과코칭MBA 과정은 조직 관리와 전략, 리더십과 조직 개발, 코칭 등 지식을 이론뿐 아니라 다양한 경영 사례를 통해 학습함으로써 현장에서 의사 결정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리더십과코칭MBA 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리더십과 코칭을 실습 위주로 강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리더십과코칭MBA 과정 이수자는 조직 관리자는 물론 리더십 전문가, 비즈니스 코치, 조직 개발 전문가, 교육 전문가, 컨설턴트 등으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과정 동문 네트워크는 국내 주요 기업·기관, 외국계 기업, 컨설팅 기업 등의 임원, 조직 관리자, 전문 코치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학교 관계자는 "졸업생들은 학위 이수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커리어 개발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AI빅데이터MBA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개설된 석사 과정이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이 과정을 통해 금융·의료·마케팅·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다 졸업생을 배출했다. AI빅데이터MBA 과정은 AI빅데이터 분야의 국내 최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국내 권위자들로 구성된 프로그램 자문단을 운영하며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대 120명이 동시에 딥러닝 실습을 할 수 있는 최첨단 환경을 갖춰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LG CNS, SK C&C 등 국내외 주요 대기업, 정부기관과 다양한 산학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창조적 융합형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국방경영MBA는 국방경영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18년 국내 최초로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국방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관리를 위해 국방 분야에 경영학 지식을 융합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수 관리, 국방 체계, 획득 관리, 국방 경영, 인적자원 관리, 협상·계약, 군산 협력, 무인기 등 각 분야 전문 지식과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국방 안보 전문가, 방산 업체 실무자 등 커리어를 계획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국방 무인기 과정을 특화한 무인기전문트랙제도를 통해 국방 무인기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다. 국방경영MBA 과정은 현재 공군, 미국 GE, 한화시스템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방 경영과 무인항공시스템 핵심 기술에 대한 산학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첨단 무인 항공기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국방무인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군 제휴에 의한 국위탁장학생이 입학하면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의 50%를 감면받고 별도 학업 장려금을 지급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영MBA 과정은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경영학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MBA 이수자가 리더십과코칭MBA, AI빅데이터MBA 등 경영대학원 내 다른 전공과목을 10학점 이상 이수하면 국민대 경영대학원장 명의의 전문과정 이수증이 수여된다. 경영MBA 과정에서는 뷰티경영트랙, 스포츠헬스케어트랙, 글로벌비즈니스트랙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 전문가로서 커리어를 개발하고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동문인 이중대 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글로벌 PR 및 마케팅 전문 회사) 한국지사 수석 부사장은 국민대 경영대학원 리더십과코칭MBA를 선택한 이유로 "리더십과 코칭 두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원이 존재하는지 궁금하던 중 국민대에서 국내 최초로 리더십과 코칭을 전공으로 하는 정규 MBA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주변 관련 전문가들의 추천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대 MBA를 다니며 정규 커리큘럼 외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그는 "조직문화, 리더십, 코칭 관련 교수님을 비롯해, 전·현직 CEO 및 임원 코치 경험이 많은 교수진을 만나면서 이론과 현장 감각을 겸비하고 지적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19/10/861032/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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