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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연구소(소장 : 수학과 이옥연 교수),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수주

정보보안연구소의 "스마트 디바이스용 칩에 최적화된 암호의 국가 인증 모듈 및 배포 체계 개발" 연구과제가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총사업기간 4년(2011.5~2015.2)동안 총사업비 10.8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정보보안연구소 소장 이옥연 교수와 강주성, 한동국 교수가 이번 연구에 참여하였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캐나다, EU등 대부분의 선진국가는 자국의 주요 시설 및 관련 정보 등을 보호하기 위한 자국의 정보보안 정책에 맞는 많은 암호 알고리즘(공개키, 대칭키, 전자서명, 난수발생기, 해쉬함수, 키교환 등)에 대한 구현적합성(CMVP,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cess) 검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CMVP 인증이 대형 시스템이나 유선망 중심으로 개발된 사례뿐이며, UICC/ARM 등의 소형장비, WiFi, ZigBee, Binary CDMA 등의 무선장비, USB/Ethrenet과 무선 인터페이스가 통합된 유무선통합 장비 등 새로운 스마트디바이스 환경에서 국가인증 암호기술이 검증된 사례가 없다.

이옥연 교수 등의 연구진은 본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ARM11 기반의 6410보드에 Binary CDMA/WiFi 기반의 무선CCTV 영상 전송장비 개발을 완료하였고, 그러한 장비에 ARIA, SEED 등의 국내 고유의 암호알고리즘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시연에 성공하였고, 현재는 국가인증을 획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개발 및 국가인증 획득을 통해 소형, 유무선 통합장비 등의 스마트디바이스용 국가인증 암호제품을 국내외 최초로 개발완료 함으로써 국내외 정보보안 시장에서의 독점적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이전 및 실제 상용 제품개발을 통하여 U-Eco City, Smart Grid, 보안 CCTV 등의 국내외 정보보안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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