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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대 일본 오사카 공업대학교 방문 및 워크샵 개최

국민대학교 건축대학은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오사카 공업대학(Osaka Institute of Technology) 건축학과와 제2회 Sustainable Building Workshop을 개최하였다. 2016년에는 오사카 공업대학 학생들이 국민대학교를 방문하여, Sustainable Visiting Center라는 주제로 공동 설계 작업을 진행하였고, 금년에는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오사카 공업대학을 방문하여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공간의 구축이 가능한 Sustainable Small library라는 주제로 한일 공동 설계 작업을 진행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건물 설계와 함께 설계된 작품에 대해 친환경 성능 평가를 수행하였다.

국민대학교 건축대학에서는 최왕돈 교수와 서장후 교수, 재학생 15명이 워크샵에 참석하였고, 오사카 공업대학에서는 Maeda Shigeki 교수, kono Ryohei 교수와 학생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총 25명의 학생을 4팀으로 나누어 각 팀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Sustainable Small library 설계 안을 제시하였다.

일본 오사카 시내의 Docodoco Dandan이라는 부지에 오사카 시의 역사적, 지리적 환경 등을 고려한 디자인적 관점과 기상 데이터 등을 활용한 건축환경적 관점 등을 종합하여, 튜터들의 품평회가 실시되었다. 최종 품평회에는 국민대학교, 오사카 공업대학 교수진을 비롯하여, 일본의 젊은 건축가와 오사카 시 관련 공무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하였으며, 워크샵을 통해 최근의 국제적 디자인 트렌드와 친환경적 건축 설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워크샵 기간 최종일에는 오사카 및 교토 근교의 근현대 건축물 답사가 있었으며, 이를 통해 일본 근현대 건축물에 대한 재고와 함께, 양국 학생들의 뜻깊은 국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018년에는 국민대학교에서 제3회 건축설계 워크샵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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