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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난독증 진단·교육 연구소 기업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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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와 ㈜아이디엘(대표이사 양민화)은 지난 10월 21일(금) 오후 2시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민대 교육학과와 난독증읽기발달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인 난독증 진단 및 결과해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연구소기업을 설립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대 박찬량 산학협력단장(부총장)·류성창 교육학과 주임교수·박영진 산학협력팀장 및 ㈜아이디엘 양민화 대표이사·이애진 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약 체결에 이어 연구소기업의 설립·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역할 분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N4U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등과 함께 연구소기업 설립에 필요한 자본과 기술의 출자, 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난독증읽기발달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양민화 ㈜아이디엘 대표이사는 “난독증은 조기에 진단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연구소기업 설립을 통해 난독증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난독증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습부진과 부적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보다 과학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량 국민대 산학협력단장(부총장)도 “앞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같은 혁신지원기관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교수, 연구원 및 대학원생들의 기술창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키우고 청년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대학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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