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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한국어 교원 양성 앞장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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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한국어문학부와 국제교류처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의「2017년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파견·실습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하여 국민대는 향후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국어원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본 과제는 해외 한국어 교육 현장의 지원을 비롯하여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을 통한 국내·외 한국어교원의 발전적 상호협력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의 한글학교 및 대학 한국어학과 등에 파견할 예비교원들을 위한 국내 집중 교원 교육 프로그램과 현지 파견, 실습 프로그램 등을 연구 개발하여 현지 한국어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연구책임으로 이동은 교수(한국어문학부)를 필두로 공동연구원으로 이수연(한국어문학부), 정연희, 이효정(교양대학) 교수를 비롯한 교내·외 한국어교육연구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동은 교수는 "이번 과제는 체계적인 파견교육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교육학 학위과정 학생들과 해외의 한국어교육 현장을 연결함으로써 우리말글과 문화의 교육 역량 강화와 더불어 카자흐스탄 한국어교육계와의 소통에 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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