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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외국인 유학생과 어버이날 맞이 감사편지 쓰기 행사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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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5월 8일(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효(孝) 문화를 알리고, 유학생에 대한 국민대의 관심과 배려를 고국의 학부모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은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 본인의 고국에 있는 부모님에게 정성을 담아 감사편지를 작성했다. 편지 봉투 내에는 국민대가 해당 국가언어별로 외국인 유학생 학부모에게 드리는 감사카드가 동봉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중국인 유학생 백욱동(23) 씨는 "부모님께 편지를 써 본 것이 처음" 이라며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도록 배려해준 국민대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행사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 관계자는 "국민대는 외국인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 학부모들이 직접 국민대를 방문할 경우 캠퍼스 투어를 비롯하여 공항 영접, 외국인 유학생 지원 상담, 교내 식사 대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대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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