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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아픔, 국민대 함께 나눈다…포항에 구호물품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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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진 피해로 실의에 빠진 포항 시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국민대는 교수·직원·학생 등 전 구성원이 마음을 모은 성금으로 구호물품을 마련하여 포항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수건, 칫솔, 치약 등 생필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겪는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예상치 못한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피해지역 주민에게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에게도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도울 계획이다. 국민대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될 2018학년도 수시모집 교과성적우수자전형·특기자전형 면접고사 응시 대상자 중 포항을 비롯한 지진 피해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면접일 전날과 고사일, 이틀에 걸쳐 국민대학교에서 숙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에 입시 부담까지 겹친 수험생들의 심리적 압박감은 상당히 클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수 총장은 “대학에게는 교육·연구 뿐 아니라 봉사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국민대의 교육철학인 ‘공동체정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news.joins.com/article/2214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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