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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지정 서울통일교육센터(국민대), '통일의 해법, 통일교육위원에게 듣는다' 개최

통일부로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국민대학교가 2019년 8월 27일(화)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9 전문가 포럼 & 열린통일강좌 「통일의 해법, 통일교육위원에게 듣는다」를 개최하였다.

통일교육의 활성화와 통일교육위원들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본 행사는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박병직 위원(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 교수)과 이의용 위원(국민대학교 교수)의 특강과 여현철 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국민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 박병직 위원은 “한반도 평화관광과 통일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통일한국을 위한 남북 평화관광의 의의와 발전과제를 다루었으며, 지정 토론자인 정한범 위원(국방대학교 교수)의 토론을 비롯하여 청중들의 열띤 참여로 진행되었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이의용 위원이 “통일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統一’에서 ‘通一’로!”라는 주제로 효과적인 통일교육 교수법과 소통 방안을 강의하였으며, 지정 토론자인 김희선 교수(국민대학교)를 비롯한 청중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마지막 스페셜 세션에서는 여현철 사무처장이 “서울통일교육센터가 가야할 길: 현황보고 및 발전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서울통일교육센터의 2019년 통일교육 사업 활동보고와 함께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이후 토론자인 이봉기 사무총장(중앙통일교육센터), 이기완 사무처장(경남통일교육센터), 이장영 부센터장(서울통일교육센터), 황기식 사무처장(부산통일교육센터), 전현준 부센터장(전북통일교육센터)이 통일교육의 발전을 위한 지역 통일교육센터의 활성화 방안 및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였다. 

본 행사는 서울지역 통일교육위원 외에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통일교육의 발전 방안과 통일을 위한 우리 사회의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서울통일교육센터는 “감흥(感興), 동행(同行), 동감(同感)으로 이어지는 통일교육”을 슬로건으로 삼고 서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흥미롭고, 함께할 수 있으며,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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