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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 기업가 키운다… 국민대-스파크, 산학협력 MOU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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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과 사단법인 스파크(상임대표 민영서)가 지난 12월 27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스파크 민영서 상임대표ㆍ권창우 사업팀장, 국민대 박찬량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ㆍ서준경 기술이전센터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셜 벤처 및 지역사회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기업가(Social Entrepreneur)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당장 2020학년도 1학기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론 뿐만 아니라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소셜벤처 창업 모델을 개발하는 정규 교육과정인 ‘사회혁신과 소셜벤처창업론’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가장 큰 특징은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론 뿐만 아니라 사례조사,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및 경진대회로 구성된 실무중심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민영서 스파크 상임대표는 “이제는 대학이 사회혁신을 통해 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나서야 할 때”라면서 “사회혁신 기업가 양성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설립과 성장지원, 네트워킹을 통한 소셜 벤처 생태계 조성에 대학이 앞장서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찬량 국민대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도 “사회적경제는 소득 양극화와 사회ㆍ경제적 불평 등을 극복하고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라면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생산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출처 : 국민일보|2019-12-31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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