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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정시특집] 국민대 가/나/다군 1065명 모집.. 인문/자연 수능100%

가군577명 나군331명 다군202명.. 전년 경쟁률 5.71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국민대는 2021정시에서 가/나/다군 총 1065명을 모집한다. 수시이월인원에 따라 모집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올해 경영학부에 글로벌경영전공이 추가되고 전년 대비 입학정원이 4명 늘었고, 재무회계/회계학부에서는 모집인원이 4명 줄었다. 전자공학부에서는 기존 에너지전자융합전공이 지능전자공학전공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의 경우 올해 전형반영비율에 변화가 있다. 기존 교과10%+수능70%+실기20%에서 올해 교과20%+수능40%+실기40%로의 변화다. 교과와 실기 비중이 확대되고 수능 비중이 축소된 특징이다.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수능100% 선발이 이뤄진다. 인문계열은 탐구영역에서 사회 또는 과학탐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고, 자연계열은 수(가)와 수(나) 모두 지원이 가능해 계열별 교차지원 기회가 있다.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가) 응시자는 취득 백분위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수능 영어 영역은 지난해와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지만 5등급이하부터 감점을 적용한다.

 


국민대는 자동차분야는 물론 공업디자인분야에서 탁월한 교육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를 인문/사회과학 전공 학생들이 함께 융복합 수업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대의 미래경쟁력이 돋보인다. 사진은 국민대 전경 /사진=국민대 제공

 

<2021국민대 인문자연 수능100%, 조형대학 제외 예체능, 수학 제외>


수능 반영지표는 백분위다. 수능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가/나/다군 모두 인문계는 국30+수(가/나)20+영20+사/과탐(2과목)30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 및 한문은 탐구영역 1과목으로 대체 반영하지 않는다. 자연계는 가군의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자연)과 경영정보학부(자연)의 모집단위를 포함해 가/나/다군 모두 국20+수(가/나)30+영20+과탐(2과목)30의 반영비율이다.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자 가운데 수(가) 응시자는 취득 백분위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예체능계에 강세를 보이는 국민대는 실기전형도 관심의 대상이다. 실기전형에선 수학을 아예 반영하지 않는다. 예체능계 가군의 경우 성악전공 스포츠교육학과 스포츠산업레저학과 스포츠건강재활학과는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다. 스포츠건강재활학과는 국30+영50+사/과탐(2과목)20을 반영하고, 스포츠교육학과는 국33.3+66.7의 반영비율이다. 성악전공은 국50+영50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에서도 조형대학은 수학을 반영한다. 조형대학은 실기전형과 비실기전형으로 구분된다. 실기전형의 경우 국33.3+영33.3+수(가/나) 또는 사/과탐33.3을 반영한다. 국어와 영어는 필수반영하지만, 수학과 탐구영역은 백분위 상위1개영역을 반영한다. 비실기전형은 국25+수(가/나)25+영25+사/과탐2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 나군의 경우 연극전공 영화전공 무용전공(비실기) 입체미술전공은 수학 반영 없이 국33.3+영33.3+탐(사/과,2과목)33.3의 반영비율이다. 피아노전공 관현악전공 작곡전공은 수학에 탐구까지 반영하지 않고 국50+영50의 반영비율이다.

 

예체능계 다군의 경우 회화전공만 모집한다. 수학 반영 없이 국33.3+영33.3+탐(사/과,2과목)33.3의 반영비율이다. 예체능계 탐구를 반영하는 경우 제2외국어 및 한문은 탐구1과목으로 대체 불가능하다. 탐구는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영어 반영배점은 1등급 100점, 2등급 98점, 3등급 95점, 4등급 90점, 5등급 85점, 6등급 80점, 7등급 75점, 8등급 70점, 9등급 0점이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감점이 없고, 5등급에 0.2점, 6등급 0.4점, 7등급 0.6점, 8등급 0.8점, 9등급 1점을 감점한다. 수험생들에 부담 없는 수준이다.

 

동점자 발생 시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영역 화산성적 상위자를 1순위로 선발한다. 이어 탐구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한국사 순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 탐구 국 영 한국사 순이다. 조형대학 비실기전형의 경우 국 탐 영 수 한 순서다. 조형대학 실기전형은 수능 반영영역 환산 총점 상위자, 실기고사 성적 상위자, 면접고사 성적 상위자, 국 수학/탐구 영 한국사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지난해 경쟁률 5.71대1.. 가군 5.21대1, 나군 5.49대1, 다군 8.2대1>


국민대 2020정시 전체 경쟁률은 5.71대1이었다. 1228명 모집에 7017명이 지원한 결과다. 모집군별 경쟁률은 가군 수능/실기(일반학생) 5.21대1(653명/3401명), 나군 수능/실기(일반학생) 5.49대1(344명/1888명), 다군 수능/실기(일반학생) 8.2대1(206명/1690명), 가군 학종(농어촌/정원외) 4대1(2명/8명), 다군 학종(특성화고 등 졸업한 재직자/정원외) 1.3대1(23명/30명) 등이다.

 

가군 수능/실기(일반)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스포츠교육학과다. 26명모집에 502명이 지원해 19.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영상디자인학과의 경우 5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최저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수능/실기(일반) 최고경쟁률은 음악학부 관현악전공 Horn과 Percussion이었다. 각 모집인원이 1명이었고 27명이 지원해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규모가 적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예체능계를 제외하면 글로벌인문/지역대학의 일본학과가 6.9대1(10명/69명)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기계공학부 에너지기계공학전공이다. 12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3.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 수능/실기(일반)에서는 미술학부 회화전공이 14.82대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17명 모집에 252명이 지원한 결과다. 최저경쟁률은 중국학부 중국어문전공이었다. 17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6.35대1을 기록했다.

 

<2021정시 원서접수 내년 1월8일부터 11일까지>


국민대 2021정시 원서접수는 내년 1월8일 오전10시부터 11일 오후5시까지 실시한다. 해당자에 한해 자소서는 12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 사이트에 직접 입력해야 한다. 실기고사의 경우 가군은 1월17일부터 20일, 나군은 1월26일부터 28일, 다군은 1월31일 실시한다. 면접고사를 치루는 경우 조형대학은 1월19일부터 20일까지 면접을 실시한다. 농어촌학생/취업자/특성화고 등 졸업한 재직자 등은 가군은 1월20일, 나군 1월28일, 다군 1월31일에 면접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인문/자연계와 예체능계 가군의 경우 1월25일 오후5시, 예체능계 나군과 다군은 2월5일 오후5시 발표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취업자 및 정원외 전형 포함)도 2월5일 합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등록기간은 2월8일부터 10일까지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1차는 2월15일 오저9시30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2차부터 5차까지의 충원합격자 발표는 개별 전화통보로 진행된다. 2차 2월15일, 3차 16일, 4차 17일, 5차 18일 오후9시까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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