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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영국 왕립예술학교와 공유 모빌리티 미래 발전 방향 탐구하는 한영 공동프로젝트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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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조형대학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문화디자인랩과 영국 왕립예술학교 (Royal College of Art :RCA) 산하 IMDC ( Intelligent Mobility Design Centre)가 공동으로 공유 모빌리티 디자인의 미래 발전 방향을 탐구하는 한국 영국 공동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국 정부 연구혁신기구 UKRI (United Kingdom Research and Innovation) 산하 ESRC (Economic and Social Research Council)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디자인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하는 한국과 영국의 국민대학교 및 RCA가 공동으로 양국의 문화를 비교하고, 공유모빌리티의 미래 디자인 발전 방향을 탐구하기 위한 4가지의 연구영역 (Wellbeing 웰빙, Inclusivity 포용성, Cultural sensitivity 문화적 가치, Sustainability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국과 영국의 양교 교수진 및 학생이 참여하여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양국의 공유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문화의 다양성, 지역사회 연계, 포용성에 관한 가치를 논의하며 미래의 모빌리티 디자인 발전 방향을 함께 고찰하고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공유 모빌리티 디자인 워크숍이 국민대에서 진행되었다. 영국 RCA IMDC 연구진은 본교 이석환 교무부총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었으며,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노재승 주임교수, 김윤태교수,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문화디자인랩 이민 전담교수, 나일민 교수가 함께 참석하여 본 프로젝트의 배경 및 향후 연구 방향, 양교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하였다. 또한 공유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국과 영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담아내기 위하여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영국의 공유모빌리티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하여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 및 Ealing 지역의 응답형 공유 버스 모빌리티 서비스 ‘Slide Ealing’에 관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팀별 디자인 리서치 및 워크숍을 통해 (Conviviality: 유쾌함, Ritual: 의례적인, Slowness: 느림) 등 총 3가지의 키워드를 도출하고, 한국의 문화적 특징과 가치를 담아낸 공유 모빌리티 솔루션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으며, 동일 주제로 영국 런던의 RCA에서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교의 결과물 및 다음 주제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한다.
본 프로젝트를 진행한 RCA IMDC 부센터장 Dr Cyriel Diels는 ‘짧은 워크숍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민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및 학생들의 열성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한국 고유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창의적인 공유모빌리티 디자인 방향성 도출에 상당히 만족스럽다’라며 ‘이번 공동디자인 연구프로젝트를 통해 국민대학교와 Royal College of Art 양교의 실질적인 학술교류 플랫폼 기반을 확립할 수 있는 것 또한 이번 워크숍의 중요한 의의’라고 평가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올해 9월 Inclusivity: 포용성에 관한 주제로 2차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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