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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통일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 개최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이석환 원장)과 통일교육사업단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이필순 회장)와 함께 지난 5월 28일(토) 국립통일교육원에서 통일부의 후원 하에“2022 통일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통일한국을 디자인하다)”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통일 미래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일 이전부터 이후의 시기까지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대학사회 내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통일 논의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통일모의국무회의는 통일 단계 이전부터 통일 이후 시기까지의 상황을 가정하여 정치·외교·안보·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예상하고 이에 대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들을 수립하는 과정을 자유롭게 시연하는 것이다.

 

본 대회는 1차로 서류 전형을 실시하여 총 22개팀(33개 대학 참여, 총 인원 184명)이 신청하였고, 엄중한 서류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예선 경연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5월 21일(토) 진행된 예선 경연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개 팀 중 4개 팀이 결선에 최종 진출하였다.

 

결선에서 참가팀들은 각각 통일 후 남북지역이 균형있는 발전과 통합을 이루기 위한 정책(PASS팀), 통일된 우리나라가 새로운 녹색기술로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한반도 그린테크 클러스터 구축 정책(새록세록팀), 남북 간 에너지 불균형 해소와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특구조성(평화조화팀), 유라시아 철도 연결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조하며 나진 산업 특구개발(EPAS팀)을 제안하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일전문가 10여 명의 심사위윈단이 참석하여 9개의 지표를 바탕으로 상호 간 검증과 토론의 시간을 거쳐 심사가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통일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국립통일교육원장상 및 상금 200만원,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장상 및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씩이 수여되었다.

 

행사를 총기획한 여현철 국민대 교수는 “통일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 행사가 꾸준히 발전하여 실질적인 통일준비와 관련,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이 이루어지는 명실상부한 ‘통일축제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은 지난달 28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2022 통일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를 진행하였다.

 

 

※「2022 통일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 보도영상(통일부 UNITV)

https://www.youtube.com/watch?v=Vi7UQhHEoLQ&list=PL6Eoo0cLBeGgZLJ7OtnEbLwDkZf9bl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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