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 글로벌공생사업단 ‘2024 HUSS 융합캠프’ 참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과 글로벌공생사업단이 8일부터 3박 4일간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4 HUSS 융합캠프’에 참가했다.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최하는 ‘인문 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허물어 인문 사회 융합 교육 체제를 구성해 인문 사회 분야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HUSS 융합캠프는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로 인문사회 계열의 40개 대학과 9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국민대학교에서는 기후변화대응사업단 강윤희 단장을 주축으로 사업단 교직원 3명,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글로벌공생사업단은 이동은 부단장을 주축으로 교직원 1명,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3박 4일동안 학생들은 인문학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해커톤에 참여하거나 학과, 대학 간의 경계를 넘어 각 컨소시엄에서 준비한 분야별 전문강좌를 수강했다.

 

9일 열린 강좌에서 김선애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연구교수는 ‘기후리얼리티와 ESG경영’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전! HUSS 골든벨”에서는 조상흠 학생(사회학과)이 준우승(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예산시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이윤지 학생(러시아·유라시아학과)이 3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해커톤 대표로 참여한 박병영 학생(임산생명공학과)은 “해커톤 프로그램에 뜨거운 열정으로 임했다. 3박 4일간 밤낮으로 함께 고민한 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다른 컨소시엄 학생들의 해커톤 발표를 들으면서 미래 사회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경험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대표로 캠프에 참여한 이유진 학생(러시아·유라시아학과)은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과 각 컨소시엄별 강의를 수강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융합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과 글로벌공생사업단은 다양한 학제 간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사회적 소양과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전글 국민대 차세대통신사업단, 성북구와 ‘관학 협동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음글 [조선일보 기획특집]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전공자율선택제로 가장 많이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