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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4 국민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 3.0 사업단이 지난 14일 ‘2024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주제로 과제를 스스로 설계, 기획, 제작해 수행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국민대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서 종합적 문제 해결에 기초한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를 배양할 수 있도록 전공ㆍ기업ㆍ글로벌ㆍ지역으로 유형을 나누어 매 학기 과제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024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과제 수행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40개 팀이 각자의 기량을 펼치는 기회를 가졌다.

 

대상은 ‘가변 바퀴를 활용한 횡단 경사 극복 휠체어’를 선보인 ‘1조(가변바퀴)’팀(허인영, 박민우, 박정우, 오태환, 장하균, 지도교수 조백규 교수)에게 돌아갔다. ‘1조(가변바퀴)’팀은 기존의 경사면 횡단 시의 휠체어 문제점에 주목해 가변바퀴를 통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휠체어를 제작했다. 아이템 설계과정 및 제작과정, 제작 중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과정을 상세히 제시한 점과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HPLK’팀(이승호, 김현석, 박성일, 황준식, 지도교수 임상규 교수)팀과 ‘ORANJOA’팀(신해주, 채장우, 최정연, 정한힘, 지도교수 주민철 교수)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PLK’팀은 X-선 감쇠 나노입자를 활용한 암 조기검출법 개발을 주제로 실험을 진행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으며 앞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ORANJOA’팀은 교내에 설치된 5G 특화망을 활용해 자율주행 플래투닝 시스템을 개발해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안했다.

 

이인형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매 학기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의 팀원과 협업하며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로 발굴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우수 작품이 기술이전과 상용화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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