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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금상 수상/ 전자공학부


지난 10월 10일 경기도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자동차 실물제작 공모전인 “2008년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에서 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전자공학부의 조한수(4학년)군과 윤아정(4학년)양이 실물제작 개인/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전자공학부 학부생 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써 개인팀과 실험팀을 통틀어 최소인원으로 구성되었지만 장영민 교수의 지도 및 전자공학부의 후원 아래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기술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자동차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기술의 중요성과 파급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현대기아차가 1995년부터 실시해왔다. 지난해까지 8번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품 100여 건 중 46건이 특허출원 됐으며, 이중 25건이 특허등록 되는 등 신기술 개발과 인재발굴을 위한 산학 협력의 성공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기술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57개 대학과 대학원에서 261개 팀, 533명이 참가해 자동차 미래 기술과 아이디어를 겨뤘다. 이번 공모전 본선에는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팀이 진출했으며, 각 팀은 지난 6월부터 지도위원과 함께 아이디어를 실제 자동차에 적용하는 과정을 거쳐 제작한 작품들을 이날 출품했다.

현대기아차는 창의성, 혁신성, 양산적용성, 공학적 논리성 등의 기준에 따른 심사 과정을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팀, 금상 1팀을 비롯해,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선정했다. 이 중, 우리학교의 전자공학부의 조한수, 윤아정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참가내용 및 수상내용

 참가인원
 전자공학부 전자공학전공 4학년 20032056 조한수
 전자공학부 전자공학전공 4학년 20052130 윤아정
 지도교수: 장영민 교수님

 수상내용: 2008년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실물제작 개인/팀 부문 금상 수상

 주제 : 시계확장을 위한 능동형 사이드 미러 시스템 (Active Side-mirror System)

 시스템 특징
1. 인간공학적 GUI로 구현했다는 것이다.
   터치 스크린(Touch screen)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잇는 GUI 구현. 글씨를 모르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언어가 차세대 GUI이다.
2. 인간 중심적 차량용 기술이다.
   사용법을 배우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아도 작동되는 인간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이다.
3. 기존 대비 효율이 높은 시스템이다.
   자주 사용하지 않았지만 꼭 있어야 되는 부품들의 사용 빈도를 높혀 같은 가격대비 보다 많은 기능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 특별한 가격 상승 없이 추가될 수 있는 기술이다. 가격상승을 줄이고 기능을 늘리는  기술 개발자가 풀어야 할 숙제를 해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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