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지난 8월, 국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에 재학 중인 최두진(3학년), 김성용(2학년)학생이 팀을 구성해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주최한 제7회 메카트로닉스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란 기계공학(Mechanics)과 전자공학(Electronics)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학문을 뜻한다.
![](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78/2009/09/54b8df87138e1.jpg) 시상식 사진
수상작은 “LiFePO4 배터리를 이용한 HEV의 회생에너지 축전 시스템 효율 향상에 관한 연구”이다.
이번 제7회 메카트로닉스 창의력 경진대회의 토픽은 다음과 같다.
- 지정주제-1 : 장애우 보조를 위한 창의적인 기계 및 전자시스템 계발 - 지정주제-2 : 기계 및 전자시스템의 에너지 효율화 - 지정주제-3 : 기계 및 전자시스템의 소형화 및 경량화 - 자유주제 : 기타 기계 및 전자시스템 설계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78/2009/09/54b8df87426e2.jpg) ![](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78/2009/09/54b8df875efd8.jpg)
연구 주제에 대한 분석 새롭게 고안한 연구 주제
두 학생은 평소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의 에너지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계 및 전자시스템의 에너지 효율화'의 토픽에 맞는 “LiFePO4 배터리를 이용한 HEV의 회생에너지 축전 시스템 효율 향상에 관한 연구” 주제를 구상하였다고 한다. 본선 대회 참가자는 국민대학교 팀을 포함해서 총 12개 팀이 최종선발 되었다. 대회내용은 각 팀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초안을 심사하여, 그 중에서 선정된 팀이 광주과학기술원에서 4박5일간 체류하면서 아이디어 초안을 구체화한 연구제안서를 발표하는 방식의 대회였다. 최두진 학생은 평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 쪽으로 생각하였고, 오래전부터 관심의 대상이었던 회생제동 시스템을 연구하다보니 갑자기 주제가 떠올랐다고 한다. 이번 대회를 진행하면서 전공기초로 배우는 모든 역학과 전기전자 과목들이 이런 발상을 할 수 있는 기초로 작용하였다고 한다. 김성용 학생 역시 대회에 참가하여 궁극적으로 배운 점은 처음으로 메카트로닉스가 어떤 것 인지 알고 어떤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직접 관찰한 것 자체가 어떠한 경험보다 중요했다며 기계자동차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미래 진로를 정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http://wfile.kookmin.ac.kr/data/board/0078/2009/09/54b8df878bab2.jpg) 단체사진
두 학생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신동훈 교수님과 주위에서 아낌없이 도와준 학교 친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 활동을 할 것이라는 열정과 포부를 보였다.
참가인원 국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최두진(3학년) 국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김성용(2학년)
지도교수 국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신동훈
수상내용 제7회 메카트로닉스 창의력 경진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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