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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선정 / 이서진(회화전공 16), 황혜연(회화전공 17), 김재은(회화전공 17) 학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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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회화전공 ‘아나아나’ 팀(이서진(16학번), 황혜연(17학번), 김재은(17학번)) 학생들은 지난 5월 13일 ‘2020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에 선정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20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ARTE)가 주관하여 전국 단위로 실시되었고 예비 문화예술교육사(교육과정 이수 중인 대학생, 대학원생, 문화예술교육원생)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중 30개의 팀을 선정해 향후 현장에서 지속해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의 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위의 학생들은 미술학부의 문화예술교육사 과목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이번 공모전에 지원하게 되었고, 프로그램 기획안 준비를 위해서 미술교육론 담당 안혜리 교수와 미술교육프로그램개발 담당 한주연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예술을 통해 진정한 나를 알고 나를 안아주는 세상을 꿈꾸는 ‘아나아나’ 팀은 인생 전환기의 5060 중년 여성이 경험하는 신체적, 심리적 혼란에 초점을 두어 중년 여성의 ‘예술을 통한 제2의 직함 찾기’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그들의 역할이 엄마’, ‘아줌마’라 불리는 역할에 집중되어있고 창작을 하여도 주부의 소일거리로 취급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여러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재정립하도록 돕고 지속가능한 취미와 직업 만들기가 이뤄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자 했다. 공모에 선정된 ‘허들을 넘어, 예술가!’ 프로그램은 ‘각자의 마음과 신체의 허들을 넘어 예술가가 되자!’는 의미를 지닌다. ‘자기만의 방’, ‘내 방에 초대된 사람들· 창문 밖 사람들’, ‘관계 페인팅’, ‘고백 텐트’와 같은 신체 퍼포먼스와 미술을 겸한 흥미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50-60대 중년 여성 세대가 예술을 새롭게 경험하고 창작하여 과거와 앞날을 긍정하는 삶의 태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둔다. 해당 프로그램 연구는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금(팀당 4백만원)을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연구보고서 제출을 비롯한 프로그램 개발과정 발표와 함께 완료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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