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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민(전자공학) · 노경조(도자공예) 교수,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등재 예정
전자공학부 전자공학전공 정구민 교수와 조형대학 도자공예전공 노경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in the World') 2010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정구민(전자)교수가 휴대폰용 플랫폼 및 서비스, 임베디드 시스템, learning control 등의 분야에서 연구 및 개발실력을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 후’로부터 인명기재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정구민 교수의 연구실에는 휴대폰,자동차,로봇과 관련한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와 wireless communication service, 자동제어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독일 Infineon사, SK텔레콤 등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서울시 사업 등 다양한 정부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정구민 교수는 한국자동차공학회 표준화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가로서 국내외 다양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정구민 교수는 인명사전에 등재된다는 소식을 듣고 “동료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몰두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노경조 교수는 “연리문 도예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연리문이란 대리석 무늬를 의미하는데 이는 고려 시대(935-1392 AD)때 출현하였고, 제작상의 어려움으로 13세기 때 거의 사라지게 된 한국의 전통적인 도예 기술이다. 노경조 교수는 도자공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옛 도요지(가마터)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기법인 연리문을 재현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1982년 미국 버밍험 박물관 초대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해외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하여 ‘한국도자의 미’를 세계에 알려온 노경조 교수는 2007년 영국 런던의 ‘갤러리 베손(Galerie Besson)'에서 초대 개인전을 가진 바 있고, 그의 작품은 영국의 대영박물관, V&A 박물관,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 샌프란시스코 박물관, 크리브랜드 박물관, 뉴올리언즈 박물관, 버밍험 박물관, 캐나다 왕립 온타리로 박물관, 벨기에 왕립 마리몽 박물관, 체코 국립 아시아박물관, 한국 민속박물관과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 시립 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러한 경력을 높이 평가하여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되게 된 것이다.

 노경조 교수는 현재 조형대학 학장과 디자인 대학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2010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의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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