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식 교수(건설시스템공학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건설시스템공학부 손진식 교수는 물산업 및 해수담수화플랜트기술 개발에 힘써 세계적수준의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학연협력 부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손진식 교수는 1990년부터 2002년까지의 건설부(현 국토해양부)와 환경부에서 4대강 수질보전을 적극 추진하였고, 또한 건설환경분야의 국가정책수립과 물산업 발전을 통하여 관련분야의 산학연협력에 직간접으로 기여 하였다. 2002년 이후에는 물환경 분야의 정책 및 연구과제 수행과 정책, 기술자문을 통하여 산학연협력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국토해양부의 대형현구개발 사업인 “플랜트기술고도화사업” 중 “해수담수화플랜트사업”에서 “해수담수화플랜트 기반기술센터”를 설치하고 책임자를 맡아 해외플랜트 기술개발과 연구 인력양성을 통하여 세계적수준의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4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산학연 협력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현대·기아차 그룹 주최로 열린 '2010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본선 대회에서 국민대 NOVA팀이 3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주제와 기준에 맞게 자동차 실물을 제작해 겨루는 방식으로 199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개최 10주년을 맞아 '무인자율주행 자동차'라는 연구 주제를 부여하였다. 무인자율주행 자동차는 자동 항법 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브레이크를 도로환경에 맞춰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차를 말한다.

본선대회는 포장과 비포장 도로가 혼합된 주행 코스 4㎞를 팀별로 주행하며 ▲차선이탈 방지 ▲횡단보도 앞 정지 ▲스쿨존 감속 주행 ▲장애물 회피 ▲협로·터널 통과 등 미션 아홉 가지 수행 여부와 주행 시간을 합산해 우승 1팀, 2등 1팀, 3등 1팀 등을 각각 선정했다.

2005에서 2009년까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산학과제 중 국민대 자동차공학과에서 진행한 ‘썬루프 바람소리 저감 기술 개발’ 연구가 최우수 연구과제에 선정되었다.

특히 썬루프 윈드노이즈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이론 및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 연구소가 당면한 관련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여  윈드노이즈 IQS 및 썬루프 윈드노이즈 기술 수준 향상에 크게 공헌한 부분을 인정받았으며, 연구 결과 [썬루프 디플렉터 위치 최적화 시험 장치] 와 [썬루프 소음 분석용 실차 PIV 기법 및 소음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