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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기계공학과,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 선정

본교 대학원 기계공학과의 ‘한국형 ODA 수행능력을 갖춘 스마트 에너지 엔지니어링 인재양성사업단(단장: 한화택 교수, 이하 에너지 ODA 사업단,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은 '13.10.30(수) BK21플러스 사업 총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BK21 플러스(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하고, 문화콘텐츠, 디자인, 관광, 건강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정보보호 등 국가발전전략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할 총 41개 대학의 54개 사업단(전국 24개, 지역 30개)을 지원할 예정이다. BK21 플러스 사업은 기존 BK21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석·박사 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원생 장학금(석사: 월 60만원, 박사: 월 100만원)과 교육과정 개발비, 국제화 경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54개 사업단에는 매년 약 171억의 예산이 지원되며 연간 1,000여명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사업단장을 맡은 한화택 교수를 비롯해 대학원 기계공학과 소속 총 11명의 교수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에너지 ODA 사업단은 ‘한국형 ODA를 수행할 수 있는 에너지 엔지니어링 분야의 공학적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양성’을 사업단의 비전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창의적 융복합 교육과정을 마련하였다.

  1. 에너지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성과 융복합적 능력을 겸비하도록 함.
  2. 과학기술 기반 국제개발협력/ODA 수행 능력을 갖추도록 함.
  3. 창조경제의 주축이 되는 실무 능력과 창업가 정신으로 무장하도록 함.
  4. 지식봉사와 재능기부에 앞장서는 과학기술인이 되도록 함.

최근 우리나라의 ODA 예산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기업이 ODA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면서 ODA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에너지 ODA 사업단은 본교의 특성화 방향인 에너지 융복합기술 분야와 ODA 분야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결집시켜 인문사회 소양을 갖춘 엔지니어라는 새로운 인재상을 창출하고자 한다. 국제사회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을 ODA와 접목시킨 에너지 ODA 실무 역량 교육과정을 2014학년도 1학기부터 운영하게 된다. ODA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본교 행정정책학부 및 성곡글로벌협력연구센터와 연계하여 국제협력 특별강좌를 개설하고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ODA 교육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협동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존에 운영 중인 ‘스마트 설비 엔지니어링 인력양성 고급트랙’ 및 ‘국민대-LG전자 산학협력센터’와 연계하여 본 학과의 강점 분야인 에너지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성과 ODA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형 ODA에 기여할 수 있는 특화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에너지 ODA 사업단에 참여하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은 전액 지원되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보조받아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국제공동강좌의 일환으로 방학 중에 진행될 해외봉사 활동 및 국제공동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졸업 후 해외 진출 및 국내외 취·창업에 필요한 외국어 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단에 참여 희망하는 지원자를 위해 2014학년도 전기 대학원 추가 모집 기간 동안 신입생을 충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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