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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여학생들, 新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10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연구팀 결과발표대회”에서 화학과 윤예슬(석사과정), 생명나노화학과 오슬기, 임산생명공학과 김효경, 신소재공학부 이미소‧송영진 학생의 연구결과가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공분야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결과발표대회에는 6개 분야(△건축·토목 6팀 △기계·재료 6팀 △생명공학·식품공학 9팀 △전기·전자·반도체 9팀 △전산·컴퓨터 11팀 △화학공학·환경공학 9팀) 총 50개 연구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 프로젝트는 국민대 생명나노화학과, 임산생명공학과, 신소재공학부 여학생들이 학제간 융합연구팀을 구성해 7개월 동안 수행한 “RuBisCO 생체모사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 및 흡수능률 개선에 관한 연구”로 지구온난화의 주 원인으로 여겨지는 이산화탄소의 대기농도를 저감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융합연구팀의 지도교수를 맡은 윤성호 국민대 생명나노화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우리대학이 LINC사업을 기반으로 ‘캡스톤 디자인’, ‘학부생 연구참여’(UROP)를 통해서 현장과 문제해결 중심의 융복합 교육체계를 구축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문 발표나 특허 출원뿐만 아니라 새로운 연구를 기획하고 기술이전 및 실험실 창업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원문보기 : http://www.etnews.com/2015110200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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