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1일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미디어아트 관계자,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아트 작품 공모전 ‘제 1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며 최종심사결과 그랑프리에는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하여 제작된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박제성 교수의 ‘A JOURNEY : 여정’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에 위치한 Universal Everything, 서도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는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Vision Hall)’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아트 공모전으로,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 1회 VH 어워드에는 마틴 혼직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총괄 큐레이터  등 글로벌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큐레이터를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VH 어워드가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룹사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