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예술학부 무용전공에 재학 중인 이우진씨가 지난 10일 한국발레협회상 신인무용수상을 수상했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난 12월 10일 열린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이우진 학생이 신인무용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발레협회에서 우리나라 무용계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수여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신인무용수상은 한국 발레의 미래를 열어갈 신인에게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이번에 신인무용수상을 수상한 이우진 학생은 2016 서울발레콩쿠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제14회 대한무용학회 무용콩쿠르 대상, WORLD COMPETITION TANZ VISION 2016  그랑프리, 제45회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금상 등 국내외 최고수준의 발레 경연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특히, 올해 9월에 개최된 한국 발레의 세계적인 축제인 ‘2016 K-Ballet World’에서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의 주역무용수들과 함께 공연하며 테크닉과 예술성을 겸비한 신예로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부총장)도 ‘2016 K-Ballet World’ 등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산학협력 확산을 통해 한국 발레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발레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