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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21회 명원국제청소년차문화대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수상

국민대(총장 유지수)가 예절을 통한 인성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홍(교육대학원 음악교육전공 15) 학생이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재)명원문화재단, (사)한국다도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명원궁중다례원이 주관하는 2016년 제21회 국제 청소년 茶 문화대전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아울러 권보규(신소재공학부 12) 학생은 대학부 잎차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리 전통 문화인 다례의 복원에 앞장선 한국 차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하여 시작된 국제 청소년 茶 문화대전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생활 예절의 기본인 다례로 우리 전통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며 국가관을 확립하고, 세계인으로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큰 목적을 갖고 있다. 다례를 통한 인성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오감으로 느끼며 예절을 배우는 교육이라는 점이다. 다례는 단순히 차를 끓여 마시거나 대접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차를 우려 마시는 과정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공계 학생이 ‘다례’에 관심을 기울이고 수상까지 이어졌다는 점이다. 권보규 학생은 “이공계 전공이다 보니 이러한 과목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다례가 정서 안정과 올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 관계자는 “다례를 통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양과목의 개설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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