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 대한원격탐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림환경시스템학과·대학원 응용정보기술학과 김천 교수가 공로상을 받았다. 대한원격탐사학회(회장 김용일)는 명예회원인 김천 교수에게 30년 동안 학문적 애정과 헌신적 노력으로 국제원격탐사학술대회(International Symposium on Remote Sensing)의 설립 기여와 국내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등 학회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학회의 시상 규정에 따라 이 상을 수여하였다.

김천 교수는 위성응용 분야의 전문가로서 대한원격탐사학회 9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아시아 환경우주감시위원회(EMSEA)의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원격탐사학술대회(ACRS)의 대전 개최를 위한 유치위원장이란 직책을 담당하여,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인도 뉴델리 개최의 2017년 아시아원격탐사학술대회(ACRS)와 ‘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AARS)’ 총회에서 “2019년 아시아원격탐사학술대회(ACRS)의 대전 개최” 유치를 성사시키는 공로가 인정되었다.

2019년 아시아원격탐사학술대회(ACRS)의 한국 개최는 2003년 부산 개최 이후 16년만이며, 이 학술대회의 개최 의미는 스마트 미래 분야의 산업적 발전에도 기여하지만 대전지역의 32억 경제적 유발효과 발생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