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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대 나노기술에 선정 / 최성진(전자공학부) 교수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최성진 교수의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인공두뇌시스템 개발과 관련된 연구 성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17년 ‘10대 나노기술’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사람의 신경세포처럼 아날로그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신경세포 모방소자를 개발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학습 알고리즘과 융합하여 사람의 필기체 글씨를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인공두뇌시스템을 위한 것이다.

반도체 물질인 탄소나노튜브는 물질적 특성이 기타 반도체 물질에 비해서 월등히 우수하기 때문에 차세대 전자소자의 유망한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1차원 구조의 장점으로 인해 전자소자의 소형화가 매우 유리하다. 따라서 개발된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신경세포 모방소자를 이용하여 고밀도, 고용량의 인공두뇌시스템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올해 2월 세계적 국제학술지 ‘ACS Nano (IF = 13.942)” 에 발표된 바 있다.  2017년 10대 나노기술은 21개의 예비후보 기술에 대해 전문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NRF)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여 23일 열린 ‘2017 나노융합성과전’에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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