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아들 구본혁(40) LS니꼬동제련 사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구 부사장은 현재 경영에 참여한 오너 일가 3세들 가운데 서열 1위(최연장자)로 2011년 12월 사촌 형제 중 가장 먼저 임원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오너일가 중 처음으로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 LS니꼬동제련이 가장 빠르게 오너 경영 체제에 진입했다. 그는 LS 지분은 1.28%를 보유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2015년 구자명 회장의 별세 이후, 그의 형인 구자홍 회장이 직을 승계해 상징적 의미로 이끌며 동생 일가를 지원하고 있다.
구 부사장은 국민대 국제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 UCLA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2003년 LS전선에 입사했다. 해외영업부문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는 2009년에는 LS그룹 사업전략팀 부장을 맡았고, 2011년부터 LS니꼬동제련으로 자리를 옮겨 줄곧 이 회사에 몸담고 있다. 2012년에는 상무로, 2014년12월에는 지원본부장(전무)로 승진했고, 올해부터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 프로필>
△1977년생 △국민대 국제경영학 △UCLA MBA(경영학 석사) △2003년 LS전선 해외영업부문 △2009년 LS그룹 사업전략팀 부장 △2011년 LS니꼬동제련 이사 △2012년 LS니꼬동제련 중국사업담당 상무 △2014년 LS니꼬동제련 전략기획부문장 상무 △2015년 LS니꼬동제련 지원본부장 전무 △2017년 LS니꼬동제련 사업본부장 전무
원문보기: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812034745521&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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