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하는 국제행사인 K-Ballet World [신인안무가전]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영상학과 무용학전공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무용전공 강사인 류한울이 '신인안무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발레협회는 1980년에 창립되어 발레예술의 대중화와 국제적인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는 단체로서, 재능 있는 신진 안무가들을 발굴하고 한국창작발레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신인안무가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류한울은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출신으로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 주최 제 31회 2011 서울발레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으며, 대한무용학회 [춤으로 푸는 고전] 우수작품상에 이어 한국발레협회 신인안무가상 수상까지 차세대 안무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