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교육학과 오현주(15학번), 이승현(15학번), 문지현(16학번), 영어영문학과 박성연(15학번) 학생이 지난 11월 10일(토)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와 한국교육공학회가 개최한 추계공동학술대회 포스터전에서 'SW교육의 새로운 방향 메이커 교육: 3A2S 프로세스 및 학습과정안 제안'이란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프트웨어교육의 모순을 극복하고 본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교육 내용에 메이커교육의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학습과정안을 개발하는 데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교육이 수업 시수가 부족하고 따라하기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창의적 사고능력, 컴퓨팅적 사고능력 등을 강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에 직접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메이커교육 프로세스를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해외탐방형 대외활동인 'LG글로벌챌린저'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한 프로세스 및 학습과정안을 토대로 작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