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월) 우리 대학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임영우, 석사과정 엄지연(이상 지도교수 곽기영), 그리고 석사과정 이유린, 임도현(이상 지도교수 안현철)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최한 ‘대국민 물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대국민 물 빅데이터 공모전’은 물 빅데이터와 4차산업 기술의 융합을 통한 데이터의 활용성 제고 및 새로운 가치 창출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으로서, 2018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국민대 임영우(팀장), 엄지연, 이유린, 임도현 학생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수도권 약수터 수질 예측 모델 개발“을 제안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은 공공데이터인 기상, 환경 데이터와 각 지자체의 약수터 수질검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약수터의 수질을 상시 예측할 수 있는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이 결과를 기반으로 약수터 사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물 이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약수터의 수질이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구실에서 배운 분석기술들을 통해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 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되었다“며 ”향후 더 정교한 수질검사 모델을 개발하여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위 학생들은 현재 4단계 BK21 사업의 '사회적 건강도 증진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인력 양성팀(교육연구팀장 곽기영)'에 참여하여 데이터 과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