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엠케이뉴스][대학은 지금] 국민대, 세계 누비는 `글로벌 시티즌` 육성

 

국민대학교는 친환경적인 U-Campus를 구축하여 쾌적하면서도 첨단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민대의 우수한 교육 여건과 확고한 교육목표에 따라 학생들은 `창의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21세기 글로벌 시티즌`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년 내 국내 10대 명문사학과 10개 학문 분야 월드 클래스 진입을 목표로 한 KMU1010 비전을 선포했다.

최근 국민대는 캠퍼스 국제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각국 유학생을 대거 유치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국민대에서 수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활발하게 언어ㆍ문화 교류 기회를 접하며 외국어와 국제적 감각 향상에 큰 도움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이공계 연구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최고 명문인 하노이 공대, 베트남 건설대학과 협정을 맺고 우수한 실력을 갖춘 대학원생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내실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외국 유수 자매대학들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실시 중이다. 대표적으로 성곡 글로벌 앰배서더(SGA), 글로벌 버디(Global-Buddy), RTES(양방향교육시스템) 등을 활용한 복수학위ㆍ공동학위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일부 학부(과)에서는 별도로 국제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정책학부는 미국 미주리 대학교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맺고 있다. 중어중문학과는 중국 칭다오대, 하얼빈 궁청(工程)대 등과, 국제학부는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7개 대학과, 경영학부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각각 교환학생제도를 운영 중이다.

◆ 유망학과 신설하여 우수인재 양성

= 핵심 인재 육성을 통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 학과와 글로벌화를 위한 학과도 잇달아 신설했다. 2010학년도에 신설한 발효융합학과와 2011학년도에 첫 신입생을 선발한 `KMU International School(KIS)`이 대표적이다. 발효융합학과는 발효융합기술, 생명의료공학 등 실용 바이오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가 육성이 교육 목표다. 생명공학기술(BT),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소재기술(FT), 발효식품 저장공학기술(NTㆍIT)과 문화ㆍ디자인기술(CT)이 포함된 융합교육 과정이 특징이다. 졸업 후 식품ㆍ제약ㆍ바이오 관련 산업 분야 핵심 인력, 정부부처 공무원, 정부출연기관 전문직 연구원, 대학원 석ㆍ박사 과정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발효융합학과 정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전원에게는 성적에 따라 최대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등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신설된 KMU International School은 모든 강의가 영어로만 진행된다. International Business 전공과 Information Technology 전공 등 2트랙으로 구분되며, 국제 비즈니스 전문가와 세계 IT 업계를 이끌어 갈 정보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장학제도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실시

= 국내 유수 대기업 취업과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노동부가 주관한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 사업과 청년 직장체험프로그램 연수 운영 위탁기관에 연이어 선정되며,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KCCD(Kookmin Core Career Development) 프로그램은 KMU-SAMSUNG 리더십, 학과별 동문 멘토 네트워크, 동문기업 현장 체험 등 세분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커나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맞춤형 취업캠프도 운영 중이다. 이 밖에 e-Test 자격 취득 교육과정, 공직 진출 프로그램, 취업멘토교수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능성적이 우수한 입학생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매 학기 도서 구입비, 외국 연수 지원, 생활관비 지원, 외국 유학경비 지원 등 풍부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연계도 올해부터 논술우수자 전형 실시
입학사정관 면접비중 늘고 학생부는 줄어

◆ 교과성적 우수자 학생부 100% 반영

= 국민대는 2011학년도에 실시하던 교과성적 우수자Ⅰ, 북악리더십, 교과성적 우수자Ⅱ 전형을 통합하여 수시 1차에서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을 실시한다.

단계별 전형을 통해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하던 전형 방법을 변경하여 학생부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여 우선 선발로 30% 인원을, 일반 선발로 70% 인원을 선발한다.

특정 과목 우수자 전형은 수시 2차 이공계 과목 우수자 전형으로 전형명을 변경하며 세부 전형 방법 역시 달라졌다. 지원 자격에서 전문계 고교 출신자가 지원이 불가한 항목을 삭제하였으며, 2단계에서 50% 반영하던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학생부 성적만을 통해 합격자를 가린다.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과 마찬가지로 우선 선발을 실시하고, 우선 선발하는 30% 인원은 수능 2개 영역 이상에서 백분위 80점 이상(수리 나형은 백분위 89점 이상), 나머지 70%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 선발에서는 수능 2개 영역 이상에서 백분위 79점 이상(수리 나형은 백분위 85점 이상)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 수시 논술우수자 전형 모집 시기 분할-논술 비율은 감소

= 지난해 수시 1차에서 실시했던 논술우수자 전형 모집시기를 분할하여 올해는 수시 1차 논술 우수자Ⅰ, 수시 2차 논술 우수자Ⅱ 전형을 실시하며, 100% 반영하던 논술 반영 비율을 크게 줄여 논술 우수자Ⅰ 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논술 우수자Ⅱ 전형은 논술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실시하던 2011학년도와 달리 2012학년도에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도 논술 우수자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논술고사 출제 형식에서도 변화가 눈에 띄므로 계열별로 변경된 논술고사 특징에 맞는 준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면접 비중 늘어나

= 국민대는 2011학년도에 글로벌 프런티어 전형과 농어촌학생(정원외) 전형에서만 도입했던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하여 올해는 국민프런티어, 국가(사회)기여자, 취업자, 기회균형(정원외), 농어촌학생(정원외), 전문계고졸재직자(정원 외) 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한다.

글로벌 프런티어 전형은 국민프런티어 전형으로 전형명이 변경되었으며, 서류평가 40%와 면접 60%를 반영하는 일괄합산으로 실시되어 면접 비중이 높아졌다.

농어촌학생(정원 외) 전형에서는 면접고사가 도입되어 60%가 반영되고 전문계고졸재직자(정원 외) 전형 역시 면접 비율이 크게 확대되면서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면접 고사가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

◆ 학생부 반영 방법 변경

= 2012학년도에는 수시와 정시 모집에서 학생부 반영 방법도 변경될 예정이다. 학생부 반영 시 교과 성적만을 100% 반영(2011학년도에는 교과 90%, 출결 10%)하며, 반영 교과 영역도 인문계열은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 자연계열은 국어ㆍ영어ㆍ수학ㆍ과학 교과로 확대하였다.

인문은 수학 교과를, 자연은 국어 교과를 추가로 반영함에 따라 계열에 관계 없이 국ㆍ영ㆍ수 교과 성적 관리가 중요해졌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315552
이전글 [아시아경제]팔걸이 차지 경쟁/김도현(경영학전공)교수
다음글 [디저털타임스] 예금 전액 보장 안된다/김종민(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