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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국민대 MBA] 리더십 과정 국내 최초로 개설…베트남 교류 프로그램도 호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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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영대학원(원장 홍정훈)은 기업 주체의 의사결정능력 향상에 주력한다. 기업경영 MBA 과정을 주축으로 금융이나 보험 관련 각종 자격증에 필요한 MBA도 별도로 둬 종합적인 능력 배양에 신경 쓰고 있다.
그러다 보니 특화된 교과과정도 많다. 내년부터 새로 마련되는 `리더십과 코칭 MBA`는 국내 최초 리더십 과정 MBA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경영학, 교육공학, 심리학, 사회학, 역사학을 아우르는 학제 간 교육을 통해 리더십 전문가를 양성한다. 가장 주축이 되는 기업경영 MBA 전공은 인사조직과 마케팅, 세무회계, 재무, 증권에 관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도록 해준다. 외부 전문가 특강은 물론이고 외국연수까지 이뤄져 국제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눈에 띄는 수업도 많다. 소비자 행동론 수업으로 마케팅 이론을 배울 수 있고 부동산 투자론이나 디자인 경영도 익힐 수 있다. 벤처창업론도 있다. 벤처기업 생태계를 조망하고 이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일련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금융ㆍ보험전문가 MBA는 관련 자격증과 MBA 학위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코스다. 국민대 MBA는 유독 국제공인 재무설계사 부문에 강해 이 분야에서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과목은 역시 다양하다. 투자설계, 부동산설계와 함께 은퇴설계나 세금설계라는 과목도 있다. 자산운용 전략과 리스크 관리, 금융선물옵션과 관련 계량분석 역시 주요 과목이다. 보험에서도 보험계약법과 생명보험론, 손해사정이론, 보험수학 등 전문 분야를 배울 수 있다. 이론 외에도 실무를 함께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국민대 역시 외국 대학과 교류가 활발하다. 베트남 호찌민국립대와 하노이국립대 졸업생들이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국민대 대학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베트남 기업이나 정부기관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은 특별 장학금(성적우수 장학금)과 동문 장학금, 공무원 장학금, 교직원 장학금, 군위탁생 특별장학금 등으로 다양하다. 외국인 학생에게 지급하는 별도 장학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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