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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국민대,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도입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임홍재)은 올해 하반기부터 ㈜바이오리더스와 공동으로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과정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매학기 개설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에서 배정한 연구진과 함께 연구팀을 구성해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여름과 겨울방학에 실시되는 8주간의 현장실습과 연계해 실제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정 및 제품개발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번 학기에는 온새미로팀(이지영·조희진)의 `청국장을 이용한 에센스 제조 및 효능 분석`, 블랙라벨팀(고혜정·김종훈)의 `검은 약콩 청국장 제조 및 효능 분석`, Bio FC팀(진희은·손영림)의 `전통 발효된장의 항암 기능 확인` 등의 과제가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문희 헬스케어산학협력센터 소장(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은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은 기업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은 성취감과 함께 연구 및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상생형 산학연계 교육과정"이라며 "특히 현장실습과 연계함으로써 문제해결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실천적 인재를 키워낼 수 있다는 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32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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