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창업분야 전문가 배출 나서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 새로운 전문가의 길을 꿈꿀 수 있게 됐어요."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에 재학중인 이탁림(29)씨는 올 8월까지 국내의 한 모바일 서비스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었다. 평소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던 이씨는 지난 9월부터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의 문을 두드리게 됐고, 현재는 창업기업투자보육 전문기관인 엑셀러레이터에서 인턴과정을 밟는 등 새로운 커리어를 쌓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변신에는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만의 독특한 커리큘럼과 교수진이 있다.

중소기업청이 지정하고 있는 10개의 창업대학원 중 서울 소재 종합대학으로 유일한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은 국내 최고의 창업 전문 교수진과 창업 전문가 수요 기관의 책임자들로 객원교수진을 구성, 학생들이 졸업 후 또는 재학 중 창업 전문가 분야 진출이 가시화되도록 교수진들을 전문화했다.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 구중회 LB 인베스트먼트 상무,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전 이니시스 창업자), 권혁태 쿨리지코너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언라이언스 센터장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글로벌 창업전문가 육성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 엔젤투자 전문가인 와일드호스랩의 마이크 밀러 대표와 창업, 벤처분야의 미국 기업가정신 부문 대학 평가 상위그룹인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의 데이비드 초이 교수들이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과 협업하며 창업전문가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교수진뿐 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창업전문가 육성에 빠질 수 없는 특장점이다. 국가 장학금을 비롯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더불어 교수들과 재학 중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이론 및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현장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신입생들에게 제공되는 연 1회 해외연수 기회도 있다.

김도현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장은 "창업교육 분야 전문가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학원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필요한 창업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으며 실전 훈련을 통해 재학 중 창업 교육 강사로 진출하게 되고, 창업투자보육 전문가 진출 희망자들은 벤처기업 심사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실전 전문가 현장 교육을 받게 돼 해당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의 2015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로 원서접수는 대학원 홈페이지(gsge.kookmin.ac.kr)에서 가능하다. 서류심사(30%)와 학업계획서(40%), 면접(30%)을 통해 총 35명을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홈페이지 및 개별공지 예정이다.

 

원문보기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121010197483754&outlink=1

이전글 [2014 홈·테이블데코페어 in 서울] 현대인을 위한 나만의 안식처 제시하는 ‘리빙트렌드관 My Space’/…
다음글 [김병준 칼럼]실세 논란, 부정만 하고 말 일 아니다 / 김병준(정책학전공)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