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국민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 잡고 "사물인터넷" 교과목 개설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와 공동으로 2015년부터 사물인터넷 관련 교과목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다학제간 캡스톤 디자인으로 개설되는 이번 과목은 마이크로 소프트 연구소의 랩오브씽즈(LoT, Lab of Things)라는 툴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LoT는 스마트 전구, 원격 제어 카메라, 스마트 플러그 등의 여러 기기 들을 연동하여 사물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과목에서는 윈도우폰, LoT(Lab of Things) 툴, 클라우드 플랫폼 Azure와 여러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종합적으로 이용하여 다양한 사물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그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지원을 받은 LoT 관련 교과목은 미국 MIT 등 몇몇 학교에서 제공되었으나, 윈도우폰, Azure 서버 그리고 LoT를 연동한 교과목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기 말에는 프로젝트 결과물을 바탕으로, ‘MS와 함께 하는 사물인터넷 공모전’이 마이크로 소프트와 공동 진행될 계획이며. 또한, 수업 참가 학생들의 일부는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여름 방학에 진행되는 현장실습(Microsoft Experience Program)의 참가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과목을 진행하는 국민대 전자공학부 정구민 교수는 “새로이 개설되는 사물인터넷 관련 교과목은 사물인터넷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손쉽게 사물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공의 여러 학생들이 모여서 창의적인 사물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관련 시장을 이끌어 가는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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