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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어린이 위한 ‘동화발레-백조의 호수’ 공연 / 연출, 안무에 문영(공연예술학부) 교수

 

강동아트센터가 어린이날 기획공연으로 ‘동화발레-백조의 호수’를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발레 ‘백조의 호수’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아름다운 안무로 지금까지 명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3시간의 공연시간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시간을 줄여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대사를 더 해 이해력을 높였다.

작품은 사악한 마법사인 ‘로드발트’의 마법에 걸린 ‘오데트 공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녀는 백조로 변해 밤에만 사람이 된다. ‘로드발트’는 그녀의 마법은 사랑하는 사람만이 풀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그프리드 왕자’가 호수를 지나다 ‘오데트 공주’의 변신을 목격한다. 그는 ‘오데트 공주’에게 반해 자신의 생일에 열릴 파티에 그녀를 초대하다. 작품은 ‘로드발트’가 이 사실을 알고 자신의 딸인 ‘오딜’과 파티장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공연에서 ‘오데트 공주’ 역은 이지선과 이다혜가 맡는다. ‘지그프리드’ 역으로는 윤영민과 우만제가 무대에 오른다. 연출과 안무는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문영이 함께한다.

 

원문보기 : http://heraldcity.heraldcorp.com/news/view/4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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