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피할 수 없으면 준비하라'…SW교육 우리가 앞장선다

SW교육이 연계성을 갖고 이뤄지기기 위해서는 대학의 노력도 필요하다. SW관련 수업이 공대생을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청소년기에 아무리 열심히 SW교육을 받는다한들 진정한 효과나 의미가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최근 들어 이를 타개해야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국민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입생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목을 문과와 예체능계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했다. 학교가 요구하는 과목을 모두 이수하면 간단한 채팅이나 메신저,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보유할 수 있다.

이민석 국민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SW교육은 모든 학생을 프로그래머로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 문제해결을 위한 훌륭한 도구를 가르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초·중·고등학교 때 코딩 교육을 받는 것이 컴퓨팅 사고를 키우는데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41507371979158&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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