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시시한 말씨가 틔워낸 따스한 시 / 심재칠(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84) 동문

심재칠 시인이 두번째 시집 ‘대숲의 바람소리’를 냈다. 시 산에 빠져 암묵하길 어느덧 9년,시인은 “시시(詩詩)한 말씨들을 모아 작은 싹을 틔웠다”고 수줍은 시어들로 고백한다.

책에는 4부에 걸쳐 100여편의 시가 담겼다. 가까이 두고도 소중함을 몰랐던 존재를 되돌아본 ‘강릉에서 서울까지’,바쁜 일상 속 자연의 품을 그리워하는 ‘깊은 왕산골에서’ 등 질박하고 따스한 시어들로 가득하다. 심재칠 시인은 강릉제일고,강원대 사범대,국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강릉 경포중학교 교장과 강릉문인협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1997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등단해 수필집 ‘포매호에 피는 꽃’과 시집 ‘햇볕에 익히고 달빛에 삭히고’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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