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성과 한자리에

- 국민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위원회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11월 30일(월) 국민대 체육관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는 국민대 LINC사업단의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발표하는 “2015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와 더불어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다학제간 캡스톤 디자인, 지암 이노베이터스 스튜디오, Microsoft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트랙, 3D 프린팅 창의 메이커스 등 지난 1년간 노력했던 최신 기술과 인문학, 디자인, 대안적 비즈니스 모델이 융합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산학협력 가족회사 대표,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들 앞에 선보였다.

산업계 위원들은 전자공학부 학생들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연계하여 두어 번의 터치와 클릭만으로 전자기기 사이에 파일을 옮길 수 있는 “스마트 스포이드 펜”, 언론정보학부 광고학전공 학생들이 요기요‧피알앤과 연계하여 20대 고객의 이용을 증가시켜 요기요를 업계 1위 자리에 올려놓기 위한 홍보 UCC “요기요 흥신소” 등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살아있는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이공계열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와 예술 등 대학교육 전반에 기업의 참여를 강화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천적 인재양성을 위한 국민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단순한 실무형 교육이 아니라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의 선발, 심사 및 평가 등 교육과정 전반에 기업의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종국에는 산학협력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양성과 채용으로 바로 연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의 주도로 산학협력 협의회 및 교류회 활성화 방안,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평가와 차년도 계획, 공동연구장비 활용을 넘어 소규모 가족회사들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우리대학은 올 한해도 산학협력에 힘써주신 가족회사 대표님들과 위원님들 덕분에 실무형 융복합 교육시스템 구축 및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필요한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대 유지수 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장, 김은홍 특성화추진단장, 박찬량 산학협력단장, 김도현 창업지원단장, 허승진 자동차융합대학장, 박기홍 자동차융복합산학협력센터 소장, 성문희 헬스케어산학협력센터 소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고문수 전무, 센트럴 김태준 전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영서 연구위원, 한국GM 김선호 상무, ㈜화신 이정수 상무, 이타스코리아 이해승 이사,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2021055018&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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