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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이브 2016] "VR구현·랜섬웨어 방지" 기술현장에 뛰어든 대학교 / 국민대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이브 2016을 찾은 관람객들>

대학이 랜섬웨어, 가상현실(VR)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시장에서 통할만 한 상용기술을 소프트웨이브 2016에서 선보였다.

국민대 컴퓨터공학과는 학부생 졸업 과제를 전시했다. 랜섬웨어 동작 시 이를 사용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이재열씨 외 5명이 만든 이 프로그램은 올해 국민대 컴공과 졸업과제에서 1등에 뽑혔다.

이들은 랜섬웨어가 동작할 때 암호화를 거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를 걸러내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지난해 겨울부터 약 반 년 시간을 투자해 만들었다.

암호화 정상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것은 데이터베이스(DB)화 해 알람에서 제외했다. 이 알고리즘은 올해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이재열(국민대 컴공과 4학년)씨는 “랜섬웨어가 감염 경로를 막론하고 암호화 작업을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정상 프로그램을 DB화해 랜섬웨어 판별 정확도를 높이면 실제로 상용화해 쓸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이브 2016를 찾은 관람객들>

 

원문보기 : http://www.etnews.com/201609270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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